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을 때 어김없이 나오는 기사가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대량 구매 기사 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인 마이클세일러의 철학이기도 하지만 그는 절대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하였고 가격하락은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대신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식을 사도 괜찮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어떤 회사인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요 사업은 BI(Business Intelligence) 소프트웨어입니다. 기업 대상으로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 입니다. 하지만 본업보다 비트코인 투자 기업으로 더 유명한 것이 사실입니다. CEO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개수와 평균 매수 가격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은 471,107BTC입니다. 해당 수량은 비트코인 총 발행량 중, 2.24%를 차지합니다. 평균 비트코인 구매 단가는 62,473.01 USD 입니다. 25년 1월 27일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0,107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하였습니다. 이렇게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적극적인 비트코인 매수 전략으로 비트코인 투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와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가격의 주가는 높은 상관 관계를 같습니다. 비트코인을 본격적으로 매수하기 전까지는 상관 지수가 높지 않았으나,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구매 이후 상관계수는 0.8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상관계수 0.8은 강한 양의 상관관계란 의미로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와 비트코인(BTC) 가격이 매우 강하게 함께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비트코인 대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매수하면 유리한 점
회사 부채를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를 선호하는 경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회사 부채를 활용하여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0년부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회사 채권을 발행하여 비트코인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2023년 9월에는 약 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비트코인을 매수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부채를 활용한 매수 전략은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통 금융 시스템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의 경우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려면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해야 하지만, 여전히 거래소 이용을 꺼려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거래소 해킹이나, 파산과 같은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비트코인 ETF를 직접 구매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식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음
향후, 비트코인 세금 과세 확정 시, 세금 과세를 미국 주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호하는 경우
현재 대한민국은 2027년까지 비트코인 세금 과세가 유예 되었습니다. 하지만 2년뒤 만약 비트코인 과세 법안이 정해진다면 주식, 금융 투자 수익과 같이, 비트코인 수익에 대해서도 별도 세금을 부과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마이크로스트래지티를 투자하고 있다면 금융소득 세금계산 방식과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